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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용품]정보&리뷰/낚시용품

메가배스 로빈 블레이드 magabass robin blade

by SOVINS 2021. 3. 15.

메가배스 로빈 블레이드 magabass robin blade 

 

 

 

 

ROBIN-BLADE

핵심은 직진 안정성과 레인지 유지 - 메가베스 엔지니어링 팀 블로그

 

여러분도 아시다 시피 최근 몇년 블레이드 베이트(이른바 채터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피너베이트를 대신하는 존재가 되고 있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블레이드 베이트의 장점은 기본적으로 밑걸림에 강하다는것과 진동이 손에 확실히 전해져 사용 느낌이 좋고, 배스가 당기는 힘이 강한 것이 인기의 비밀입니다.

메가배스에는 와일드 헤더라는 블레이드 베이트의 선행 상품이 있지만 올해 몇년 만에 새로운 블레이드 베이트 로빈 브레이드를 개발했습니다.

 

로빈 블레이드는 비와호 대 위드 영역에서 사용을 목적에 두고 개발을 시작.

위드 톱의 일정 범위를 추적하고 안에 숨어 있는 버스를 끌어내기 위한 루어입니다.

특징은 진동이 제대로 나오고, 궤도가 흔들리지 않고 레인지 유지가 쉬운 것.

또 와일드 헤더에는 치도리(고속 리트리브시 돌발적이고 불규칙적인 액션) 요소를 넣었지만 이번 로빈 블레이드는 전혀 사용하지않고 직진성과 안정성 레인지 키핑을 가급적 중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의 하나는 입질을 놓치기 싫으니까.

블레이드 베이트에서는 리트리브 중 블레이드의 진동이 사라지는 입질이 흔하게 들어오는데 이것이 치도리 액션이었을 때의 진동이 사라지는 느낌과 비슷해서 구별하기 어렵다는 거예요.

그래서 치도리 액션이 없는것이 입질 파악이 쉽습니다.

그리고 치도리액션으로 추적 코스가 미묘하게 비뚤어지는 것도 단점입니다.

위드 지역은 물론 커버지역에서도 "이 코스를 통하고 싶다"라는 라인이 있으므로, 궤도를 바꾸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쓸데없이 치도리액션으로 루어가 날뛰면 밑걸림의 리스크도 높아지고요.

그래서 직진 안정성에 매달렸습니다. 채터계를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차이를 실감하지요.

 

 

 

 

 

여러분은 로빈 브레이드를 보고, 블레이드의 모양이 특징적이라고 느끼고 있지 않을까요?

기존의 블레이드 베이트는 블레이드가 편평하거나 횡방향으로 구부린것이 대부분인데, 로빈 블레이드는 브레이드를 세로로 접고 있습니다. 네, 이 HEXA-V 판이 로빈 블레이드의 핵심. 완성까지 가장 고심한 부분입니다.

기존의 챠터계가 브레이드를 옆으로 구부리고있는 것은 물의 저항을 낮춰 루어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함입니다.

실은 로빈 브레이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그런 방법을 시도했다가 저항이 약간 줄어들 뿐 생각처럼 루어의 부상억제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또 블레이드 사이즈를 줄이는것으로 떠오름을 억제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인 진동도 약해지고 맙니다.

그것을 어떻게 양립하겠느냐는 점에서 시행 착오하고 완성한 것이 HEXA-V판입니다.

브레이드를 세로로 접어 물을 사이드로 가르고 떠오르는 것을 누르고, 블레이드 베이트 본래의 강점인 진동은 그대로 둘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강렬한 플러싱이 랜덤으로 발생되는 이점도 태어났습니다.

또한 HEXA-V판은 아주 조금만 브레이드를 넓히거나 닫거나 하는 것으로 상황에 어드저스트하는 융통성도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기본 그대로 쓰시면 OK입니다만, 좀 넓혀서 진동을 강하게 하거나 반대로 아주 조금만 깊이 구부리고 한단 낮은 레인지를 통하거나 하는 자유도를 남기며 일정 범위를 유지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저 중심의 헤드 모양 웨이트는 3/8oz.

 

루어의 들뜸을 더욱 억제하기위해 헤드도 저 중심이며 전방 무게 중심에 디자인 하였습니다.

또 몸 자체의 액션은 신중히 하고 있습니다. 블레이드 베이트는 블레이드가 사운드와 플러싱을 발하고 제대로 일을 하는 루어라 바디 자체에 심한 움직임은 요구되지 않습니다.

역으로 바디 액션을 강하게 하지 않음으로써 터프 컨디션에서도 통용되는 루어가 되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3/8oz한 선택이지만, 원래 1/2oz를 쓸 필요성을 느끼지 않다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한 사이즈 무거운 헤드를 사용한다하면 깊은 레인지를 추적한다기보다 레인지는 그대로 두고 속력을 올리는 경우지만, 로빈 블레이드는 들뜸이 적고 레인지 유지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3/8oz에서도 빠른 속도의 리트리브가 가능합니다.

로드 팁을 낮추어 주면 빨리 당겨도 수면위로 올라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1/2oz를 설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향후 블레이드 베이트의 영역이 딥으로 확대 될 가능성은 있지만, 그 외는 3/8oz에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트레일러 대응 스커트 & 더블 웜 키퍼

 

로빈 블레이드는 트레일러를 장착하는 것을 전제로 설계하고 있습니다. 트레일러 웜은 모든 종류에 대응합니다만, 감히 추천할 만 한 것을 말하자면, 캐틀탠와 5인치.스핀들 웜 셰드 테일도 좋아요. 일률적으로 이거란 없어서 크로우나 트윈 테일이나 자유롭게 쓰고 보세요.

웜 키퍼는 더블 키퍼를 채용하고 있으므로 확실하게 세팅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커트의 개수도, 트레일러의 종류와 볼륨에 관계 없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아슬아슬한 실루엣을 음미하며 타잉하고 있습니다.

 

 

 

강하고 녹슬지 않는 훅과 한 단계 큰 스냅

 

여기까지는 로빈 블레이드의 움직임에 관한 말이었지만 강도에 대한 애착도 적어 둡시다.

#6/0의 오리지널 훅은 강도만 아니라 녹방지에 신경쓰고있습니다. 또 라인 아이의 스냅도 캐스팅 때 라인과 블레이드가 접촉함으로써 일어나는 라인쓸림을 줄이기 위해서 평소보다 한 단계 큰 것을 장착하고 있습니다.극히 드물게밖에 일어나지 않을 리스크지만 라인 또는 리더와 블레이드가 가급적 닿지 않도록 큰 스냅을 달고 대처하고 있습니다.

 

 

태클은 F5~F6이 베스트 매치

 

로빈 블레이드용의 태클에는 PE라인 사용을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수중의 정보가 직접 전달되는 것과 수초가가 엉켰을때에 릴의 회전만으로 끊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굵기는 1.5~2호. 쇼크리더는 카본 16~20lb를 기준으로 하면 좋을 것입니다.

또한 로드는 하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메가배스 로드파워로 말하자면 F5~F6이 베스트 매치합니다.

 

지난해 1년간 테스트든 사적으로든 거의 이 루어밖에 던지지 않았다고 할정도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렇게 모든 시즌에 걸쳐 내려진 답이 이 형태입니다.

사용하시면서 "정말 좋네요!" 라고 하실수 있을것이라고 장담합니다. 꼭 사용해보세요.

 

 

- 메가베스 엔지니어링 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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