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도 지세포에서 다올호 타고 이번엔 한치낚시 다녀왔어요!
우리 루시 언니들이랑 함께 해서 더 재밌었죠!
만나자 마자 폭풍수다~!! 만선의 꿈을 안고 추우우우울발!

그리 먼바다는 아니여서 바로 집어등키고 집어되는 동안 식사도 든든히!!
너울이 제법 울렁울렁 대지만 기대를 안고 한치란 녀석의 입질은 어떤지 기대해보며 초릿대만 뚫어져라!!!
쉐이킹쉐이킹 스테이!
뚫어져라
뚫어져라
뚫어져라
뚫어져라
뚫어져라
뚫어져라
뚫어져라..
뚫어ㅈ......
뚫ㅇ..........
툭치는 느낌 땡기는 느낌 헐렁한 느낌 무거운느낌 에기가 방귀끼는듯한 느낌같은 것도 챔질해보지만 그분은 없습니다..



언니들 한두마리씩 잡기 시작하는데 나는 새벽이 오도록 입질이란 놈이 도둑처럼 몰래 찾아올가.. 마음만 졸입니다.

철수 때가 다되서야.. 묵직!
그분이 오셨습니다.!!!
그리고는 연타!!
아............ 막바지에 좀 나오려나!!!
했는데.. 그러곤 갈치가나옵니다. ㅠㅠ 고등어도 나옵니다. ㅠㅠ



나중에 들어보니 다른쪽 포인트에 돌고래때가 출몰해서 근처 배들이 저희쪽 포인트로 몰려들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집어가 너무되어 고등어 갈치때까지 다모여들어 다른배들도 역대 최고 꽝 조황이였다네요!!
우리 배도 대부분 꽝이었죠.. 일찍 주무신분들도 많고..
그래도 우리는 꽝없는 루시!! 짱!!
역시 낚시는 집어등 꺼질때까지!!
입질이라도 느끼고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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